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> 포토뉴스

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간호사회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,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'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'를 8월 28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. 이 대회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모유수유아 4~6개월아 101명이 참여했다. 

소아청소년과 전문의, 아동간호학 교수, 국제모유수유전문간호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기의 성장, 신체검사 및 발달, 모유 수유 실천, 모아 애착, 건강지수 등 총 8개 영역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우수아기를 선발했다. 

이번 대회에서 으뜸상에 박윤슬(2018년 3월 9일생, 여아, 울주군), 간호협회장상에 박서은(2018년 3월 29일생, 여아, 울주군) 외 25명이 선정되어 메달과 부상을 수여하였다. 

올해는 대회 기간 중 부모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‘아빠 육아 참여 사진 공모전’을 새롭게 개최하여 총 37점의 사진이 전시외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. 

또한 참가자를 위한 개월별 이유식 모형전시, 영양정보 제공.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우리 아기 캐리커쳐 등을 제공해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. 

이경리 울산광역시간호사회장은 “모유는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으로 생후 첫 6개월 동안은 오직 모유만 수유하기를 적극 권장한다. 아울러 이번 대회로 시민들이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.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엄마들이 많이 늘어나 차세대 주인공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